북한군 JSA 병사 귀순 진실···CCTV 편집 없이 즉각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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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JSA 병사 귀순 진실···CCTV 편집 없이 즉각 공개하라!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11.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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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주 의원실) 백승주 의원

[국회=글벌뉴스통신] 백승주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경북 구미갑)은 “지난 11.13일 북한군 병사가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한 과정과 이 병사의 신병을 확보하는 우리 군의 작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지체 없이 공개하는 것이 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군을 위한 길이다”고 강력 주문했다.

백 의원은 “유엔군사령부가 당초 계획했던 CCTV 영상 공개가 돌연 연기된 것은 사실 은폐 및 축소를 의심케하고 있다”며, “CCTV 영상 공개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숨김없이 밝혀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조치가 더 이상 지연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의원은 “북한군이 우리 지역으로 귀순한 병사를 향해 권총과 소총으로 무차별 사격을 했는데도 우리 군이 단 한발의 경고 및 대응 사격을 하지 않았다는 점과 1초가 중대한 위기 상황에서 16분 동안 이나 귀순병의 위치 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경계와 작전의 완전한 실패”라고 지적한 바 있다. 

북한 병사의 귀순 및 신병 확보 과정을 담고 있는 편집 없는 CCTV 영상 전체를 조속히 공개하여 진실을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JSA지역내 교전규칙, 위기대응메뉴얼 등을 철저히 검토하고 개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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