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 관광 안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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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 관광 안내도 설치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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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구) 근대산업유산추억길관광안내표지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오는 12월 진양교차로와 송상현 광장 주변에 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 관광안내도 2개소와 스탬프 투어 인증대 8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관광 안내도는 가로 1.5m, 세로 2m의 크기로 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 도보 탐방을 위한 코스 안내와 근대산업유산에 대한 스토리, 주변 볼거리가 게재된다.

부산진구의 중심지역인 서면은 제일제당, 락키화학, 동명목재, 경남모직 등 근대산업 부흥의 중심지로 과거의 다양한 산업유산이 산재해 있다. 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은 산업발전의 태동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흔적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하여 개발한 관광코스다.

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은 8㎞ 정도의 2시간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코스별로 산업 발상지와 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생활공원 그리고 2017년 뉴욕타임스에서 여행지로 선정한 전포카페거리가 포함되어 있다.

부산진구는 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 도보탐방과 함께 지난 8일과 10일 시범적으로‘서면愛가면’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하였는데 내년부터는 월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서면근대산업유산 추억길 안내도는 부산진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진구 여행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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