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재단, 겨울철 사전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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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율방재단, 겨울철 사전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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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 월동준비-모래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27일 오포읍 양벌리 적사장에서 겨울철 사전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 40여명은 2인 1조로 모래주머니 300여개를 직접 제작해 겨울철 도로결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소통이 많은 주요 도로와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겨울철 대비 모래주머니는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빙판길 차량 안전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으로 유사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겨울철 사전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주요 도로 및 마을안길에 비치했으며 그 밖에 자율방재단 지역대별 제설 책임구간 지정, 제설 자제·장비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조직된 자율방재단은 2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겨울철 제설활동, 우기 대비 취약시설점검,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 복구활동, 재난예방 캠페인, AI 및 구제역 예방 등 활발한 방재활동을 실시해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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