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총본부 고문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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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총본부 고문단회의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7.12.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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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오전 경주향교 봉심 후 회의 개최, 선현유적지 등 방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예정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예정수)는 지난 11월 30일(목) 고문단(회장 박종덕)과 총본부부회장단 연수회를 경주향교(전교 이상필)에서 개최하고 인근 선현유적지를 탐방했다.

고문단 및 부회장단은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모여 전세버스 편으로 경주향교에 도착해서 유림들의 환영을 받고 바로 대성전에 봉심했다.

봉심 후 동제에서 제공된 차를 음미하면서 이성섭 사무총장의 사회로 고문단 및 부회장단 회의를 국민의례, 문묘향배, 참석자 소개, 회장인사, 경과보고, 현안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예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의예지신의 실천장이고, 국학의 시원인 경주향교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크게 환대해 주시여 고맙다.”고 말하고 “유도회의 발전에 동참해주시여 감사하게 생각한다.” 덧붙였다.

박종덕 고문단 회장은 “고문단 회의는 1년에 2번은 선현지를 탐방하면서 실시하고 나머지 2회는 춘, 추 석전대제 후 개최하기로 한 약속이 시행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필 전교의 경주향교 소개, 정오룡 유도회장의 유림의 현실상, 최현재 전전교의 격려사, 이석태 청년유도회장의 환영사를 통해서 유림의 미래에 큰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

장소를 옮겨 오찬을 실시하면서 유도회의 현안  및 사업에 대한 담론을 더 나누고 선현지인 경주의 유적지를 탐방한 후 오후 4시에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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