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동절기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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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동절기 종합대책 시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2.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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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까지 4개 분야, 19개 항목

[거창=글로벌뉴스통신]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4개 분야별 중점대책은 △ 도로제설,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 고용, 물가안정, 수도시설 동파예방 등 군민생활보호 및 안정 △ 화재 및 산불예방이다.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대책으로는 재난방지를 위해 거창문화센터 등 관람시설, 교량 등 15개소를 점검하고, 16개 노선 259km에 대해 단계별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특히 제설작업은 염화칼슘수용액과 소금을 함께 뿌리는 습염살포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환경오염과 먼지발생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단전, 단수 등 에너지 애로가구와 1인 독거가구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현장활동 전담반’을 편성하여 추운날씨에 노숙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순찰활동을 한다.

군민생활 보호 및 안정대책으로는 지역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우선 제공에 노력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 교체하도록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도움과 보살핌이 필요한 부분에 세세하게 살펴서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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