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1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일자리추진 부서장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일자리창출 5년 로드맵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산업경제, 복지문화, 자치행정, 안전건설 도시 등 4개 분야 총 88개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67% 달성과 향후 5년간 총 11만3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목표달성을 위해 일자리 국내·외 상황과 지역적 상황 분석을 토대로 로드맵의 7대 중점과제와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7대 중점과제는 △산업기반 조성 및 신성장 동력 기반을 통한 고용확대 △취·창업 기반조성 및 지원을 통한 신규 일자리 발굴 확산 △민간투자 활성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육성 및 인프라 확충 △4차산업 R&D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정착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발굴 육성 등이다.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일자리 기반 확충 △공공영역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통한 민간분야의 투자 확대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 제고 △정부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전략 모색이다.
구본영 시장은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 시대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