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한국발레협회)한국창작발레 ‘처용’ - 공연사진 |
[강원=글로벌뉴스통신]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한국창작발레 ‘처용-화해와 관용을 춤추다’ 공연을 오는 1월 1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 발레협회가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발레 레퍼토리로 문병남 안무, 서정과 서사를 넘나드는 작곡가 나실인의 음악, 무대예술로서 한복을 보여주는 이유숙의 의상과 무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전석 무료로 만나실 수 있다.
「처용-화해와 관용을 춤추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처용’ 설화가 모티브로, 발레의 드라마적 측면을 강조하여 탄생한 한국 창작발레 콘텐츠이다.
[처용과 가인의 사랑] - [역신과의 정사] - [가인의 죽음] - [처용의 번뇌와 용서]라는 드라마틱한 전개 안에서 올림픽 정신에서도 만날 수 있는 화합,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관용과 용서라는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오랜 세월 구전에 의해 민중과 함께 성장한 설화 속 이야기가 현대적 발레로 재탄생할 때, 그 유구한 생명력과 해석의 다양성이 춤으로 표현되어 아름답게 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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