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
▲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박철곤 사장 |
‘쪽방촌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도시 빈곤층 독거가구가 밀집한 쪽방촌을 대상으로 노후ㆍ불량 전기설비를 개선해주고, 낡은 벽지나 장판 등을 교체해주는 공사(公社)의 새로운 공익사업이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에 걸쳐 총 4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7,900여 개소 쪽방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이 펼쳐진다.
▲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
시행 첫 해인 올해에는 영등포 등 1,690개 시설을 우선사업 대상으로 하고, 내년부터 2천 개소 이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착공 행사에서 박철곤 사장은 “쪽방촌 개선사업은 안전복지 일류국가를 향한 공사의 또 다른 과업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에 있어서만큼은 빈부의 격차 없이 국민 모두가 균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영등포 쪽방시설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고 도배 작업과 분전함 설치, 전등 끼우기 등의 시설 개선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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