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2기 혁신 위원회 인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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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2기 혁신 위원회 인선 발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1.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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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김용태 위원장,전욕현 위원,김종석 위원(비례대표 국회의원),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김나율,김선영,김은주,김인호,박수화 위원.2018.1.14.

[서울=글로벌뉴스통신]자유한국당은 1월14일(일)오전11시 당사 프레스룸에서 제2기 혁신위원회 위원을 발표하였다.

김용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2월 28일 혁신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지난 60여년, 대한민국 경제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그런데 우리 경제의 성공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세대는 우리보다 못사는 세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들 중 우리만큼 높은 수준의 정치적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확립한 국가도 많지 않다.민주주의가 포퓰리즘과 다수의 전제라는 또 다른 도전 앞에 흔들리고 있다. 인기영합만을 추구하는 포퓰리즘, 자신만이 정의라는 독선과 아집이 판치는 세상에서 민주주의는 건강할 수 없다.보수의 해법만이 옳다고 고집부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자유한국당 제2기 혁신 위원회 인선 발표.2018.1.14.

김 위원장은 "실사구시적 접근으로 대한민국이 처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 청사진은 우리 앞에 놓인 출산율 급감으로 인구절벽 문제,열린 자세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고,역사적 경험을 제일 원칙으로 삼아야 하며,유사한 도전에 직면한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우리가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라고 말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혁신위원 인선의 기본원칙은 ‘미래세대를 향한 책임’이라는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위원 8인 중 4인을 여성으로, 4인을 청년세대로 구성하였고,위원 중 7인을 외부인사로 인선하였다.혁신위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구체적 현실과 역사적 경험을 고려하며, 세계적 추세를 감안하여,구체적 현실과 역사적 경험에 부합하는국가와 사회개혁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국가개혁분과 위원으로는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전옥현 前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모셨다.이병태 교수는 국가 플랜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국제사회의 급변과 북한 핵 등으로 불안한 국가외교․안보와 관련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김종석 의원은 우리당의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장 등 중책을 맡아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회개혁분과는 김은주, 박수화, 김선영 위원 세 분을 사회개혁분과에서 여성관련 개혁방안 위원으로 모셨다. 김은주 위원은 경기도 부천시의원으로 현재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30대 여성으로서 지방의회 의원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우리 정치․사회 현실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박수화 위원은  씽크탱크 바이메이카피 대표로 감성적인 카피로 국민의 마음을 울리는 다수의 광고를 제작했다.김선영 위원은 두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이엠지아시아 감사로 재직 중에 있다.사회개혁분과 김인호 위원은 반디협동조합 대표로,마을공동체와 청소년 마을학교 등 청년의 미래를 여는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지난 2016년 연말에는 200명의 청년산타를 모집하여 취약계층 600여명에게 온기를 나누는 ‘소셜 산타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여 실행하기도 했다.김나율 레드데마인즈 대표는 젊은 여성 창업가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업과 상품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에 소개하고 있고,주한 스페인 상공회의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스페인은 노동개혁으로 국가 체질개선에 성공한 나라다.스페인의 사례를 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지,또 청년창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어서도 참신한 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보수개혁분과는 국가개혁분과의 이병태 위원, 사회개혁분과의 김은주 위원,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 세 명으로 구성된다."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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