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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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강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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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부산 만들기 대책 논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여성·아동대상 폭력 사건과 새롭게 발생하는 신종 여성·아동대상 폭력 예방을 위하여『2018년도 여성·아동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구축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2018년 제1차 여성·아동보호 지역연대 위원회」를 2월 2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 위원회(위원장 백순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는 여성폭력예방관련시설, 경찰청, 교육청, 소방본부, 아동보호종합센터 등 아동·여성폭력예방 관련기관 대표자 18명으로 구성되어 부산시 여성·아동폭력예방대책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아동폭력 사회적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예방교육 내실화 △광역 및 기초 지역연대 협력체계 구축 △여성·아동 안전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폭력피해자 보호 및 자립지원 강화 등 4개 부문 시책, 9개 정책과제, 24개 사업에 대하여 추진 방법을 논의하고, 특히 예방교육에 있어서 신종 아동·여성 폭력 형태인 디지털 성범죄 및 데이트 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기로 하는 등 각 기관들의 추진사항 등에 대하여 업무 추진 협력 및 공동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백순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에 대해 관련기관과 민·관 협력대응체계를 통해 여성과 아동이 위험한 환경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1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아동 지역연대 2017년도 운영평가에서도 △종합평가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전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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