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운영
상태바
부산시,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3.07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이되어보니알겠더라~이런편리한제품도있었네!
(사진제공:부산시)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입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2007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함께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 내에 고령자를 포함한 누구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용품을 전시·체험하는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해피시니어)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시니어에는 고령자의 이동성과 활동성을 높여주는 이동기기 체험존, 고령자의 인지 및 신체능력을 증진하는 인지재활 체험존, 일상생활과 주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주택체험존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우수기업홍보존은 3월부터 새로운 우수기업이 선정되어 전시·체험공간을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고, 시에서는 홈페이지 홍보, 마케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사진제공:부산시) 유니버셜디자인존, 인지·재활체험존, 주택체험존, 이동기기체험존

올해는 해피시니어의 집중 홍보를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공예 강좌 및 운동수업 등을 진행하고 우수 방문 후기 선정과 친구 추가를 통한 소식지 전달 등 SNS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피시니어에서는 노인키트를 착용하여 관절을 뻣뻣하게 해 움직임을 제한하고 근력과 시력을 약화해 노인의 저하된 신체기능을 체험하고, 노인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는 ‘고령자유사체험’도 가능하다.

부산시에서는 2017년에 개금, 백양종합복지관 내 ‘작은 해피시니어’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많은 시민이 고령친화용품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는 3호점을 개소 할 예정이다.

부산시 신창호 사회복지국장은 “고령친화용품은 사용 후에 그 효과를 알 수 있는 경험재이니, 많은 제품을 보고, 만지고, 경험하여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해피시니어에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어린이집·학교·기업에서도 단체 견학을 통해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이해와 고령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시니어는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파크 경륜공단본부 1층에 있으며, 화요일~토요일(10시~17시)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단체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634-2090) 및 홈페이지(www.seniorpark.or.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