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 태어난게 예술이니 날 말리지마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3일(금) 오전 11시 지난해 회관을 들썩이게 했던 화제의 공연 ‘키즈웰컴콘서트’가 제2회를 맞이하여 또 다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클래식공연으로 다가간다.
엄마와 함께 우리 아이 첫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뱃속에서부터 듣던 익숙한 음악이 한편의 동화로 펼쳐 치고, EBS <한글기차 치포>에서 악당 '쿠앙'으로 열연하고 있는 개그맨 김기욱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오감발달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엄마의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도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상임지휘자 최수열 |
1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울음소리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고, 딱딱하고 무거운 공연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음악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클래식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이 운다고 눈치주거나 혼내는 어른은 퇴장되며, 환불도 안 된다’는 문구도 꼭 숙지해야 할 부분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상임지휘자 최수열, 개그맨 김기욱이 함께하는 이번 ‘제2회 키즈웰컴콘서트’는 저출산시대에 희망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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