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이글㈜ 저소득층 폭염 극복 힘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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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이글㈜ 저소득층 폭염 극복 힘보탠다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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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자이글㈜는 유래없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생활 지원에 힘을 보탠다.

 친환경 웰빙조리기 벤처기업인 자이글㈜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선풍기 2,000대를 20일(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이글㈜에서 지원하는 선풍기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독거 어르신, 무더위 쉼터, 쪽방촌,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된다.

 ‘사랑의 선풍기 기부 전달식’은 20일(화) 10시40분 서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기부전달식에는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이진희 자이글㈜ 대표 이사,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협력 확산이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된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자이글(주) 대표이사는 “올해 희망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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