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2018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 ‘만남의 날’ 개최
상태바
부천,2018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 ‘만남의 날’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3.29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7일 오후 7시 노동복지테크노파크사무소 강의실에서 기초반, 초급반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2018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 만남의 날 기념 컷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근철)에서는 지난 3월 27일(화) 오후 7시 노동복지 테크노파크 사무소 강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18년 외국인 근로자 한글학교 개강식으로 베트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중국, 파키스탄 등 5개국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40여 명과 한글학교 교장 신종현(주) 대성울트라소닉) 대표, 부천오정경찰서 전준열 서장 등 내빈과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정근철 관장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신종현(대성울트라소닉 대표)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 교장은 “일하면서 공부하기 힘든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말해 달라”며 “올해도 한글을 많이 배워서 한국말 실력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정경찰서 전준열 서장은 “한국생활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경찰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한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면서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간 노동복지테크노파크 사무소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요리교실, 김장지원과 법무부가 지원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정경찰서와 연계한 범죄 예방 교육도 협조 할 예정이다.

노동복지테크노파크 사무소는 현재 기초반(화요일 오후 7시), 초급반(수요일 오후 7시)으로 나뉘어 수준별 한글학습을 진행 중이다. 한글을 배우고 싶은 교육생은 연중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