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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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3.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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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항만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소방안전협의회에서 소화기 100개 기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29일(목) 오전 영도구 신선동 고지대 등 화재취약가구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도구 신선동 신선초등학교 옆 쌈지공원에서 신선동 일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소방안전협의회에서 기증한 소화기 100개를 참석주민에게 전달하였으며, 소화기 전달 후 항만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주민들의 가정에 방문하여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해드리고 사용방법을 안내해드렸다.

(사진제공:항만소방서) 소화기 100개를 참석주민에게 전달

항만소방서는 여러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으로 소방안전취약계층에게 주택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매년 무상보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 82%를 목표로 취약계층 무상보급, 설치촉진 홍보를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익환 항만소방서장은 "평소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의용소방대 및 소방안전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에 설치해드린 주택용 소방시설은 영도구의 소방안전시설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소방안전취약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한 영도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항만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소방안전협의회에서 기증한 소화기 100개를 참석주민에게 전달

한편, 항만소방서는 영도구의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센터(☎760-4964)’를 운영 중이며, 영도구의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많은 단체와 기업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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