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엘큐브 홍대, 게임 테마관 탄생
상태바
롯데百 엘큐브 홍대, 게임 테마관 탄생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4.05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홍대 엘큐브 게임관 3층 내부 전경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미니백화점 ‘엘큐브(el Cube)’ 홍대점이 게임 테마관으로 탈바꿈한다. 엘큐브 홍대점은 오는 4월 6일(금)부터 게임 전문관인 ‘홍대 엘큐브 게임관(el Cube GAME)’으로 명칭을 바꾸고 백화점 전 층을 게임 관련 컨텐츠로 바꾼다. ‘홍대 엘큐브 게임관’은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 테마관이다.

‘엘큐브’는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젊은 세대 타겟의 미니 백화점으로 홍대점, 이대점, 가로수길점, 대전 세종점, 부산 광복점등 총 5개 점포로 상권에 맞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3월 25일, 가장 먼저 오픈한 홍대점은 10대, 20대 젊은 층이 주요 방문객인 점을 감안해 엘큐브 점포 중에서도 가장 젊고 트렌디한 매장 개편을 진행해 왔으며, 2017년 10월에는 정기 매장 개편(MD)을 통해 3층 전체를 ‘VR게임 체험존’으로 운영하여 개편 3개월 만에 집객이 300% 이상 증가했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게임 관련 컨텐츠에 대한 홍대 상권내 고객 수요를 확인하게 되고 게임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게 된다.

한국컨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에 따르면 게임 캐릭터 굿즈를 포함한 국내 게임 시장은 2013년 9조7천억에서 2017년 11조 5천억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성장하는 게임 시장과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게임 컨텐츠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엘큐브 홍대점을 다양한 게임과 게임 캐릭터 관련 굿즈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테마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새롭게 바뀌는 ‘엘큐브 게임관’ 1층에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인 ‘넷마블’의 첫 공식 매장 ‘넷마블스토어’가 들어선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 상품을 비롯해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넷마블 캐릭터의 굿즈를 오프라인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잡화여성부문장은 “엘큐브 홍대점의 경우 다른 엘큐브 점포들 보다도 빠른 트렌드 반영과 홍대 특유의 젊은 상권에 맞는 차별화된 컨텐츠가 필요하다.“며 “홍대 엘큐브 게임관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향후 백화점에도 게임 관련 컨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