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동복지시설 연합 축구팀, 중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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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동복지시설 연합 축구팀, 중등부 우승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3.08.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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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 아동복지시설 연합팀이 지난 8월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아동복지시설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 한국아동복지협회주최로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 재능 있는 축구꿈나무의 조기 발견 및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아동복지시설에서 초등부 12개 팀, 중등부 9개 팀 등 총 21팀,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 지역과 시설의 명예를 걸고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 등에서 치러졌다.

  아동복지시설 11개소의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부산시 연합팀은 방학이 시작된 7월 말부터 주1회 연습과 지난 8월 10일에는 부산은행 축구동아리 ‘공따라팀’과 연습경기를 가지는 등 우승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펼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대회 준비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순수 등 음료와 제반경비 8백만 원을 지원하여 선수들의 사기앙양을 도왔다. 

  선수단은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등의 문화탐방 등을 마친 후 8월 23일 부산에 도착해서 간단한 해단식을 갖고 소속 시설로 귀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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