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아시아 중심도시 부산」 위해 도시외교특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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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아시아 중심도시 부산」 위해 도시외교특위 발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5.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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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시외교기능 확대, 신남.북방정책 위해 특위 차원 전폭적인 지원 약속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 오거돈 선거대책위는 30일 오후 오거돈 선거사무실에서 ‘글로벌도시외교 특별위원회’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글로벌도시외교’ 특위는 강경태 교수(신라대 국제학부/민주당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원장)가 위원장을 맡고 김규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고문을 맡았다.

글로벌도시외교 특위는 아시아의 부산시대를 열기위한 3대 과제로 △도시외교 기능 강화 △부산신북방정책 △부산신남방정책을 지정했다. 이번 도시외교 공약은「지방선거 역사상 최초의 공약」으로, 도시국가 부산이 2030년 아시아 베스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함이다.

글로벌도시외교 특위는 도시외교 기능강화를 위해 ‘아시아의 부산시대(Pax Busan)’선언문을 선포하고, 글로벌경제부시장제 및 무역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하며 부산주재 39개국의 명예영사 수를 임기 중 2배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부산신북방정책과 부산신남방정책을 위해서는 시장 직속의 ‘신북방정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제3섹터형 「주식회사 부산」을 설립해 부산 중소기업과 부산 특산품의 해외진출에 획기적 기여를 할 예정이다.

특위는 이날 발족 기자회견에서 “오거돈 후보를 도와 아시아 도시 간 교류협력을 전폭적으로 강화하는 글로벌 도시외교 구현으로 부산을 「아시아 중심 허브도시」시대로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위에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김진영 교수, 일반사회학과 진시원 교수, 부경대 고종환 교수, 권상인 경성대 교수, 권영규 부산카톨릭대 교수 및 외교관, 기업인,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의 부산최고 국제전문가들이 포진하여 부산 발전에 실질적, 명시적 기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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