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거운동 첫날, 오거돈&서병수의 다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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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거운동 첫날, 오거돈&서병수의 다른 호소!!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6.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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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 정권 교체” VS “도약 위해 한번 더”
(사진제공:각각 후보 캠프) 오거돈, 서병수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표심잡기’ 나서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오거돈,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거돈 후보는 “정치권력의 교체 없이는 부산이 바뀌지 않는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의 길을 개척해 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께 힘을 실어 드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서병수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겠다.”라며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오만해지고 오만한 권력은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다. 부산을 지켜야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4년간의 부산시 행정에 대해 오거돈 후보는 “부산은 전국에서 꼴찌 도시로 전락했다.”라며 “엘시티 비리는 부산을 부패한 도시로 만들었으며, 김해신공항 건설은 시장직을 지키려는 나쁜 의도가 만들어 낸 적폐”라고 평가했다.

서병수 후보는 “4년 동안 부산의 행정체질, 경제체질, 도시체질을 바꿨다.”라며 “2030월드엑스포의 성공, 소득 5만불 세계30위권 글로벌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서병수에게 4년을 더 주시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낸 그 기개로 부산을 바꿉시다.”라는 오거돈 후보와 “소득주도 성장으로 서민과 근로자를 살리겠다던 문재인표 경제가 오히려 서민과 근로자를 죽이고 있다.”는 서병후 후보의 상반된 주장 속에, 부산광역시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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