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엄태영 캠프) 엄태영 후보 좋은후보 선정

[제천=글로벌뉴스통신] 엄태영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꼽은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전국 3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사련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3일 오후 제천을 방문해 유세 현장을 찾아 엄 후보에게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

엄 후보는 “시민단체의 좋은 후보로 선정돼 더 분발하도록 하겠다”면서 “제천․단양 주민들만 바라보고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사련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 후보로 등록한 출마자 9,275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벌여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

이갑산 범사련 대표는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변별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권자 운동의 일환으로 좋은 후보를 뽑아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범사련은 지난 30일 흥사단 강당에서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를 꾸려 열띤 토론을 통해 특정 정파나 진영에 상관없이 최종 좋은 후보를 가려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