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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인재 캠프) 이인제 후보의 선거유세 |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4일차인 3일(일) 6시 학화호두과자 앞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보령 중앙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하며, 아산‧천안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인제 후보는 아산지역 신정호관광지를 방문하여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에 한 시민이“천안 성거에도 아산처럼 이런 캠핑장이나 나들이 장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이인제 후보는 “제가 이번에 가족행복 공약을 만들었던 것 중에 도민 무료 캠핑장 조성이 있다.”며 “도정을 맡게 된다면 가족행복을 위해 2자녀 가구 이상 지원 정책 및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운영 등 실현가능한 공약들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가족 행복 공약을 '행해주세요!’라고 적힌 공약보증수표를 발행했다.
이어진 성거지역 유세에서 이인제 후보는 “아이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도민이 행복하다.”며, “이동형 장난감 도서관·장난감 병원 운영을 통해 육아비용 절감 및 놀이터, 공원 등에 CCTV 확대 설치로 아이들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천안으로 돌아와 삼거리공원, 천안종합터미널 합동유세에서 천안시민들을 만난 이 후보는 “천안과 아산은 218만명 도민의 44%가 거주하는 충남의 대표 경제 중심도시이다.”며, “천안·아산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천안·아산 인근 지역에 충남도청 제2청사를 설치하여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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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인제 캠프) 가정행복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이인제 후보 |
한편 이날 이인제 후보는 가족행복 주요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행복 주요 공약으로는 ▲도민 무료 캠핑장(카라반, 오토캠핑장 등) 권역별 조성 ▲2자녀 이상 가구 지원(전·월세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단계별 세제혜택 및 공립보육‧놀이시설 이용 지원금 확대, 캠핑장 우선 예약제 실시) ▲공공 어린이수영장 및 키즈카페 무료이용 기회제공 ▲이동형 장난감 도서관 및 장난감 치료병원 운영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운영 ▲준비물 없는 초등학교 만들기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지역에 CCTV 설치·운영 ▲반려동물 동불병원 진료비 내역 공개 추진 ▲공공 와이파이(wifi)존 확대 및 실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일 합동유세에는 원유철 前원내대표, 조훈현‧김순례 국회의원과 길환영 천안갑 후보 외 천안지역 후보자들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