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8월 29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 2층 미디어실에서 『직원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지난 7월 말부터 내년 6월까지 각종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직원과 그 가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직원 정신건강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1인당 5분~10분 정도 소요되는 스트레스 검사는 직원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검사방법은 ▲자율신경계 검사 장비와 문답지 작성을 통한 스트레스 진단 ▲스트레스 정도, 신체 피로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종로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심리상담을 위해 EAP서비스 전문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AP서비스란,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담 분야는 심리, 법률, 세무, 커리어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직원과 가족은 누구나 24시간 운영되는 전화, 이메일 상담  또는 종로구와 위탁계약을 맺은 EAP서비스 전문기관과 연계된 서울․경기 지역의 31개 상담기관에서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상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들의 정신적 고충을 해결하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은 전문 상담사의 깊이있는 상담과 심리 분석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보다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