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KERI 포럼에서 여성인재 중요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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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KERI 포럼에서 여성인재 중요성 강연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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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8월 29일(목) 오전 7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하는 KERI 포럼에 참석하여 “창조경제와 여성인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연구원의 2013년 하반기 첫 포럼으로 창조경제를 위한 여성의 역할과 비전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KERI 포럼 임원 및 전경련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 날 강연에서 조윤선 장관은 창조경제시대에 국가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유리천장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일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공정하게 진입하여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근무하도록 지원하고, 경력단절이 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요청한다.

 특히, 성별에 따른 진입장벽은 많이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어렵게 만드는 직장문화와 경력단절 및 유리천장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밖에도 정책 수요자의 정책정보 접근성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의 정책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여성과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인 “여성가족부 나눔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소개한다.

 조 장관은 “GDP 3만불 이상 국가의 평균 고용률은 72%, 여성   고용률은 60% 이상으로 경제성장과 여성인력 활용은 정비례 관계에 있다”면서, “저성장 시대를 벗어나 새로운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용률 70% 달성과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공동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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