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외국인,한국어 및 직업능력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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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외국인,한국어 및 직업능력프로그램 평가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8.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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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 거주 외국인주민의 교육열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소장 전복희)는 오는 9월 2일(월)부터 시작하는 한국어교육 및 직업능력개발교육프로그램의 외국인주민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일) 10시부터 1시간에 걸쳐 사전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사전평가(LEVEL TEST)에는 토픽자격증을 소지한 외국인을 제외한 103명이 넘는 교육 신청자가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전평가의 목적은 교육생들이 알맞은 수준의 과정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을 받게 된다.

 현재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진행중인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과 직업능력개발교육으로 나뉜다.

 한국어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이 초급, 중급, 고급 등으로 단계별로 나뉘어 있으며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운전면허(중국어반,베트남어반), 컴퓨터, 제과제빵 등이 있다.

 전복희 소장은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인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으며 일하는 외국인이 다수여서 주말에 공부하기를 대부분 원하는데, 외국인주민을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한국어 교육 및 직업능력개발교육에 대한 열의가 뜨겁다”면서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해 결혼이민자 등의 한국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의 신청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추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에서 정주하고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꼭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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