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 형식 10만부 제작...
국방부는 '군 장병 SNS 활용 사례집'을 지난 10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핸드북 형식으로 총 10만부를 제작해 임관 전 교육 중인 장교 및 부사관 후보생에게 일인당 1권씩 배포하고, 중대급 부대 및 사이버 지식정보방에도 책자를 비치할 예정이다.
'군 장병 SNS 활용 사례집'은 지난 해 1월 발간한 '군 장병 SNS 활용 가이드라인' 후속 조치로써 가이드라인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었다.
장병들이 실수하기 쉬운 사례들을 삽화 형식으로 정리함으로써 장병들의 군사보안 위반 및 군 기강 해이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장병 SNS 활용 사례집'은 개요(1장), 오사용 예시(2장), 징계사례(3장) 등 크게 3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사례집 책자는 사관학교, 부사관학교 등 임관 전 교육 중인 장교 및 부사관 후보생 전원에게 개인당 1권씩 배부하며, 매년 재발간을 통해 신규 후보생들에게도 배부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역 장병들을 위해 중대급 부대에 3권씩 배부하고, 사이버지식정보방 컴퓨터 당 1권씩 비치하여 장병들이 쉽게 책자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book으로도 제작해 국방부 및 각군 인트라넷 등을 통해서도 사례집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사례집 발간이 기존 발간한 가이드라인을 보완함으로써 군내 건전한 SNS 활용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