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 3월부터 우송대학교와의 산학협력 방식으로 사내 철도대학원을 운영하여 1기생 25명 전원이 철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철도는 차량, 전기, 토목, 건축, 정보통신 등 여러 부문간의 기술융합 산업이므로 철도공단의 사내 녹색철도대학원은 기존 대학원의 석사과정과 같이 학점을 이수하되, 철도ㆍ교통공학, 물류정책 등의 이론과 설계, 운영계획, 해외철도사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간 융ㆍ복합 실무교육으로 특성화 하였고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계절학기 수업을 통해 통상 2년이 소요되는 석사과정을 1년 6개월만에 수료하도록 하였다.
철도공단은 금년 3월 26명이 2기생으로 입학하여 내년 8월에 석사학위 취득이 예정되어 있는 등 사내대학원을 앞으로도 계속 운영하여 저비용 고품질의 철도건설과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선도할 통섭(統攝)형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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