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가짜석유 무상분석서비스 실시
상태바
경기도청, 가짜석유 무상분석서비스 실시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9.02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차량에 넣은 연료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분석해주는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이달 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청에서 실시한다.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가짜 여부를 확인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을 통해 가짜여부를 판별한다.

 분석결과 가짜석유로 판명될 경우 역추적을 통해 불법주유소를 단속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두 20차례에 걸쳐 591건을 분석해 가짜석유를 판 주유소 3곳을 적발했다. 도내 가짜석유 적발건수도 ’10년 250건, ’11년 310건에서, 12년에는 172건으로 전년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에는 14회에 걸쳐 323건을 분석했다.

 경기도(기업지원2과장 한성기)은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이중 탱크, 리모컨 조작 등 나날이 교묘해지는 불법주유소 단속과 가짜석유 판매를 근절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