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용시간 관리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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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용시간 관리 기능" 도입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8.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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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8월2일(목) "사용자들의 플랫폼 이용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더시그니처) 인스타그램 시간관리 기능

해당 기능은 ‘대시보드’, ‘일일 알림 설정’, ‘푸시 알림 해제’, 총 세 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설정 페이지에서 각각 ‘페이스북 이용 시간’, ‘내 활동’ 탭을 통해 적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더시그니처) 인스타그램 대시보드

‘대시보드’ 기능은 지난 한 주 동안의 일일 소비시간과 평균 소비시간 등 앱에서 보낸 시간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일 알림 설정’은 사용자들이 일일 목표 시간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알림을 통해 앱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스스로 제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푸시 알림 해제’는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 기기에서 푸시 알림을 일정 시간 동안 무음으로 설정한다.

(사진제공: 더시그니처) 인스타그램 일일 알림 설정

이용시간 관리 기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심도 깊은 시장 조사와 외부 전문가 협업,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계속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도 삶의 질 향상과 일상의 행복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하고, 유익한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키워드 필터, 유해성 검열, 댓글 규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사진제공: 더시그니처) 인스타그램 푸시 알림 해제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2004년 창립 이래, 커뮤니티를 이루어 모두가 더욱 가까워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Give people the power to build community and bring the world closer together)을 그 사명으로 하고 있다.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통해 친구, 가족 등과 소식을 나누고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접하며,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22억 3천만명이 넘는 월 활동사용자(Monthly Active People)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월 활동사용자는 1,800만 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의 본사는 캘리포니아의 멘로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에 공개회사로 전환된 바 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영상 공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한국에서만 1천만이 넘는 계정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0억 이상의 계정이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더 큰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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