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경복대학교는 지난 24일(목) 남양주캠퍼스에서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에서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이화자 간호학부장, 노연희 간호학과 산학과장, 김미지 교수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는 김광훈 협회장, 심영은 상임이사, 안자희 부회장, 장재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산학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홍보 협력 ▲재학생 현장실습처 제공 ▲직원 신규 채용시 협회가 요구하는 기본요건 충족할 경우 우선 채용 기회제공 ▲기업 채용자 사후관리 및 지도를 통해 취업자의 안정적 기업 적응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함께해요! 소아당뇨 꿈과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2005년 설립되어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원확대 및 법률안 개정 등 다방면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양수 경복대 간호보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경복대학은 소아당뇨인협회의 설립목표에 걸맞는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인간애를 실천하는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치위생, 임상병리, 아동상담보육, 유아교육 등 다양한 전문인력들이 협약에 따라 당뇨환우들과 가족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협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2012년부터 간호학과가 우리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우리 직원들은 전문적으로 트레이닝 된 기술을 갖춘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소아당뇨 환우들의 멘토 프로그램 운영, 경복대 학과들과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