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소폭 하락하며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사립초 입학 경쟁률은 7.5대 1로, 전년 대비 0.3%p 감소했으며, 지원 인원 역시 810명 줄어든 27,2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사립초 입학 과열 경쟁과 전형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입생 1인당 최대 3교까지 지원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취학통지서는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9일∼12월 20일까지 모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등기)·인편으로 송부하며, 이와 함께 정부24 누리집, 12월 2일∼12월 20일까지서울시 온라인민원을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예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신입생 모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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