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협회’, 이사장 박호영, 회장 김광훈)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난 21일(화) 협회 본부에서 지난 11월 푸른빛 희망장학금 대상자 71명을 비롯한 100명의 당뇨병 환자 가정에 총 500만원 상당의 간식, 학용품,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지난 11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어 개별 전달을 기다리는 대상자들에게 작은 성탄절 선물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협회는 당초 1월 중순경 대상자를 초청해 장학증서 및 선물 전달 행사를 대면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월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장학금 선정자들에게 작은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우편으로 전하는 이벤트로 변경되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국로슈진단에서는 당뇨병 학생의 영양간식과 학용품 세트를, 이앤더블유글로벌에서는 코로나19시대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부해 선물꾸러미를 구성했다.
김광훈 회장은 “1월로 예정되었던 장학금 전달식의 개최를 기다렸을 학생들을 생각해 작은 마음을 준비해 보기로 하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연말이지만 잘 이겨내고 조만간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 보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22학년도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장학기금을 위해 선한목자교회, 골프존, 당뇨병학연구재단,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 이노앤, 카카오같이가치, 사랑의열매, 메드트로닉코리아, 한우물, 서은광팬클럽, 국제문화교류재단, 꿈이룸명진장학재단 등이 후원해 최종금액 1억1천5백만원 이상이 적립되었다. 이는 2022학년도 학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내년 2월에 71명의 푸른빛희망장학금 대상자와 6명의 교육장학금 대상자 등 총 77명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