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창원시 3개 노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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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창원시 3개 노선 선정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5.01.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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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특례시)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창원시 3개노선 선정_ 위치도
(사진제공:창원특례시)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창원시 3개노선 선정_ 위치도

[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3개 노선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창원 동정~북면(국도79호선) 확장, 창원 동읍~합성(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 및 창원 북면~창녕 부곡(국도79호선) 신설의 3개 노선으로 총 연장 22.9km로 6,67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창원 동정~북면(국도79호선) 7.9km 구간 도로 확장 사업은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1,709억원이 투입되어 북면 지역 도시개발 가속과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등 인근 산단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여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 동읍~합성(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8.4km 구간 도로 신설 사업은 3,499억원이 투입되어 북부순환도로와 연계하여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으로 3‧15대로의 도심 혼잡도로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 북면~창녕 부곡(국도79호선) 6.6km 구간 도로 신설 사업은 1,467억 원이 투입되어 단절된 국도를 연결하여 북면 마금산 온천을 비롯해 낙동강 수변 생태공원 등을 찾는 이용객의 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위치도 2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위치도 2

홍남표 시장은 “그간 행정력의 집중과 정무적인 노력으로 도로건설이 필요한 곳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다수 반영됐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련 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건설계획 반영이 확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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