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신상발언중인 통진당 이석기 의원

 9월4일(수) 오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가 국회 정문 앞에서 '국민을 농간하는 이석기 무리를 단호히 처리하라'고 외치며 1인 시위중이다.

 같은 시각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민주당 전병헌 의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통진당 오병윤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체포동의 요청이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이석기 의원은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에 국회가 동조하는 것은 역사에 두고두고 씻을 수 없는 과오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결과는 총289명 투표중 258명이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눈물을 글썽이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