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6개 마을, 삼성전기 임직원에 직거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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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6개 마을, 삼성전기 임직원에 직거래행사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9.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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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기업·마을 자매결연 통해 6일 드림프라자 등 2곳서

 전남지역 6개 마을이 삼성전기와 자매결연을 체결, 추석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전남을 비롯한 4개 도(전북, 강원, 충남) 15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추석을 맞아 6일 수원 삼성전기 드림프라자 등 2곳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15개 마을 중 전남에서 가장 많은 6개 마을이 참여한다. 사전에 삼성전기 임직원의 관심 품목을 조사해 판매하기 때문에 실속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행사 성과를 분석해 매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회사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1만 명 이상이 근무하고 전자부품에서 기계부품까지 생산하는 국내 최대 종합부품 제조회사여서 전남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많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마을이 기업과 자매결연을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이 없는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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