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회장 이경숙)는 지난 9월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 동안 포항구룡포청소년수련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항지역 각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학생 40명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전체 무료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학생과 부모님이 서로 알아가며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의 우수한 강사진들을 초빙해 알차게 꾸며졌다.
또한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도 강사로 나서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과 자기개발 및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격려했다.
(사진제공:포항시)한국걸스카우트연맹 포항지구연합회 청소년캠프 참가자 단체 기념 |
포항지구연합회 이경숙 회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부모님을 이해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체험활동을 통해 관계회복 및 신뢰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걸스카우트는 1946년 대한소년단 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걸스카우트의 목적은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국가관이 투철한 민주시민으로 지역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걸스카우트 세계연맹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제이해와 우의를 증진함에 있다.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는 매년 국제야영대회, 청소년 합동선서식 및 어울마당, 각종 캠프 및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미래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에도 초등학교 모범학생 40여명과 영천 임고서원에서 ‘성인(聖人)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충효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