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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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발대식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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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가 부산 최초로 인적안전망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241명을 위촉했다.

지난 29일 ‘2018년 희망디딤돌 복지한마당’ 행사에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표하여 동별 주민 대표 12명이 김대근 사상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다짐을 담은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사상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사상구 지역연대 복지안전망 ‘다복따복망’의 기존 참여자 및 공개 모집 등을 통한 신규 참여자를 합쳐 총 1,241명으로 참여자들은 지역 내 슈퍼, 공인중개사 등 동네 상점과 배달원, 숙박업소, 복지기동대 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사진제공:사상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이들은 앞으로 지역밀착형 지역사회보호체계로 상시 운영되며 복지 위기가구 조사에 참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대근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활동을 통한 지역 중심의 민·관 협업 위기가구 발굴체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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