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박민성(동래구1,더불어민주당)의원과 윤지영(비례,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수)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여성폭력 현황 및 지원정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 부산여성상담소ㆍ피해자보호시설 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의회를 대표해서 윤지영 의원과 최영아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부산지역의 성폭력 실태와 최근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와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부산성폭력상담소 서지율 국장이 “미투 이후 성폭력 실태 및 대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다음으로는 여성인권센터살림상담소 변정희 소장이 “디저털 성범죄와 성매매 실태 및 대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윤지영 시의원, 최영아 시의원, 김경일 사회복지연대 팀장, 장명숙 장애인 성ㆍ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회 주제와 관련하여 각자의 의견과 정책을 발표 하였다.
부산의 미투 이후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성매매,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 실태 및 대안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부산의 정책이 거대한 성산업 카르텔을 해체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자 곁에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토론에 참가한 박민성, 윤지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지역의 여성폭력 실태파악을 통해 적극적인 부산의 정책과 성폭력 관련 시설의 현장 상담활동가의 처우개선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필요하다면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부산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들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히고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부산시의 담당부서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 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