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대구임원회의에서 행사의 전체적인 계획을 확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성균관청년유도회전남본부(회장 김남기)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전남 강진읍 강진아트홀과강진향교 일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청년유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청자골로 잘 알려진 강진에서 개최해서 전국청년유림지도자들의 결속과 함께 활발한 청년유림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 모인 600여 청년유림들이  한자리에서 무너져가고 있는 도덕성 함양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된다. 

 행사의 주 내용은 ▶ 기념식(국민의례, 문묘향배, 헌장낭독,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 ▶ 인의예지실천결의 및 결의문 채택 낭독 ▶ 유림 강진퍼포먼스(한지족자화해서 전원 붓 서명) ▶ 초청강의(오종일 교수/우암송시열과 남강서원.  문재구 도운회장/퇴계선생과 행당공의 교류) ▶ 지역문화체험 ▶ 지역문화유산 탐방 등으로 진행되고 소요예산은  5000만원이 소요 된다.

 김남기 회장에 따르면 "당일 청년유림들은 선비 의복을 갖추고 행사에 참석해주기 바라고, 자부담금 정산협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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