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선박 인명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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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소방서, 선박 인명구조훈련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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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항만소방서) 선박 인명구조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항만소방서는 16일 영도구에 위치한 (주)부산조선 선박계류장에서 선박 인명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사고 재난에 대응하는 선박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선박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특성화된 소방대응 능력구축과 선박의 특수성에 따른 효과적인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함으로써 사상자의 신속한 구조체계 정립을 위하여 실시했다.

(사진제공:항만소방서) 선박 인명구조훈련 선박내부진입

훈련 상황으로는, 뉴-스타호(9,997톤급) 선박에서 인명사고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선박사고 인명구조 절차를 준수하여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선박에서의 실제 추락 등 가상 상황에 따라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훈련이다.

(사진제공:항만소방서) 선박 인명구조훈련

대형 선박은 내부가 복잡한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에 구조대원과 선박관계자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초동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공동 구조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크고 작은 선박사고가 발생하면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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