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양승동 KBS사장은 11월19일(월) 국회 본청 627호에서의 제364회국회 정기회 제12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노웅래)에서 한국방송공사 사장후보자(양승동)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로 출석하여,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KBS 비판할 때 주로 나오는 얘기가 간부진이 70% 이상이다. 억대 넘는 평균 연봉은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보직자 축소 등 구체적 계획이 있나”라는 질의에 답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있다. |
양 후보는 “관리직급 1직급을 점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직급 승진 유보 조치를 했다. 현재 보직자 비율이 전 직원 대비 16% 정도 되는데 더 낮출 계획”이라며, "내년 3월께 인적 개편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KBS대량 해고설’관련하여 양 후보자는 “KBS에서는 대량해고가 가능하지 않다. 근로기준법상 노사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 노동조합에서 당연히 합의해줄 리가 없다”고 답했다.
지난 4월 취임해 KBS 사장으로 재직 중인 양 후보자는 해임된 고대영 前 사장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KBS 이사회의 사장 후보 임명 제청을 재가하면 양 후보의 연임이 확정된다. 연임시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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