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3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 2018년 포항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웅 포항시 부시장 외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7명과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건강생활실천사업인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구강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2018년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추진 사항과 2019년 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건강생활실천 주요사업에 대한 분석․평가․건의 등을 통해 건강증진 사업의 협업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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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항시)남북구보건소 2018년 포항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
특히, 포항시는 걷기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국과 경북에 비해 저조하여 일상 속에서 많이 움직일 수 있는 환경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였다. 금연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간접흡연 예방 분위기 조성에 모두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웅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포항시의회, 교육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서 더욱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증진사업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하여 구성되었고 1996년부터 공공기관과 학계, 보건의료 관련단체, 사회단체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시고 연 1회 이상 개최되며, 지역주민에게 건강에 대한 책임의식 함양시키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여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