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靑 기강해이 도넘어... 조국 민정수석 경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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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靑 기강해이 도넘어... 조국 민정수석 경질" 요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2.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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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2월3일(월) 오전 국회 본청 215호에서의 제3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 정권 말기에도 보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시작된 지 1년 반이 넘었는데, 임기가 1년 반도 남지 않은 정부가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이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시민에게 주취폭력을 휘둘렀고, 비서관은 음주운전을 했으며, 민정수석실 산하 조직의 권력형 비위와 부적절한 골프 회동까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과거 군사정권 당시의 얘기가 아니라 2018년 현재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선 조국 민정수석의 경질부터 있어야 한다. 조 수석은 이미 장차관급 인사검증에 실패했고,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를 주도했다. 지난 번 야당이 조 수석의 해임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번 사건을 일신의 기회로 삼고 민정수석을 경질하여, 청와대의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38차 최고위원회의(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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