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탄력적근로시간제, 민노총 눈치... 파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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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탄력적근로시간제, 민노총 눈치... 파행" 지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2.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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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임이자 자유한국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12월4일(화)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의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초 오늘 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노동소위원회를 개최해서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함께 논의하고자 더불어민주당에 법안 논의를 제시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오늘 최종 파행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임이자 자유한국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원내대책회의(12.4)에서 모두발언하고있다.

임 의원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는 지난 11월 5일 여야정상설협의체에서 올해 말에 종료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처벌 유예에 따른 보완 입법으로서 연내에 처리하기로 합의 한 바 있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노총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인지 탄력적 근로시간제 입법 논의를 내년으로 늦추자고 하며 합의를 무시하였고 더불어민주당은 역시 경제사회노동위의 논의를 지켜보겠다며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 논의조차 거부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도 그 어떤 사과조차 없다. 아울러 이로 인해서 올해 말에 종료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기한을 연장하는 법안까지 함께 처리하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논의되지 못한 파행의 책임은 명명백백히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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