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Miracle in Cell No.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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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Miracle in Cell No.7, 2013)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0.1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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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K-Cinema’ 10월 작품으로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Miracle in Cell No.7, 2013)’을 10월 10일(목), 24일(목) 총 2회에 걸쳐 상영한다.

 ‘K-Cinema’는 한국 영화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문화원이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 7번방에 수감되는 6세 지능의 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7번방 교도소 친구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만나게 하기 위해 벌이는 감동과 웃음의 휴먼 코미디 영화다.

 올해 초 개봉 후 52일 만에 누적관객 수 1,232만 명을 동원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코미디 장르로서는 처음으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특히 용구를 통해 변신을 꾀한 류승룡의 바보연기가 매우 인상적이며, 류승룡은 이 바보연기에서 과장하지 않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용구의 부성애를 끌어 올리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7번방에 수감된 죄수들로 출연한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역시 뛰어난 호흡을 보이며 웃음을 만들어 낸다.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하며, 입장은 오후 6시부터이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문의: 전지수(jisoo@koreaembassy.org) / (202)587-6345

Miracle in Cell No.7
7번방의선물

Thursdays, October 10 & 24 @ 6:30 pm

Join the pre-movie social reception @ 6 pm for a
tasting of Korean  gimbap rolls  and savory jeon!
 
Six-year-old Ye-seung (Kal So-won) means the world to her adoring, mentally handicapped father. But when Yong-goo (Ryoo Seung-ryong) is wrongly convicted of a heinous crime, he becomes the newest and most unusual inmate in a high security prison. In return for saving the life of his cellmate So Yang-ho (Oh Dal-su), Yong-goo's fellow inmates hatch an impossible plan to smuggle in his beloved daughter. Years later, Ye-seung (Park Shin-Hye) fights for her father's innocence as a law student.
 
Watch the Theatrical Trailer Here!
 
The heartwarming comedy Miracle in Cell No. 7, directed by Lee Hwan-kyung, was a major box office hit in 2013, becoming Korea's 3rd highest grossing film. The film was especially praised for the performances of its famous ensemble cast, including Oh Dal-su, Kim Jung-Tae, Park Won-Sang, Jung Man-Sik, and Kim Ki-Chun.
 
In Korean with English subtitles; 127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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