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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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지원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3.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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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 전경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이상저온, 폭염 등의 이상기후와 우박, 집중호우처럼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빈번해지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금 지원을 지난해 80%에서 올해 85%로 상향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준다.

현재 과일류(사과, 배, 단감, 떫은감) 적과 전 종합보험과 원예시설작물(22종) 보험신청을 3월22일까지 받고 있으며, 각 작물별 신청기간과 지역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 등으로 재해를 입는 경우 신체나 재산에 대한 손해를 보상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경영여건 조성 및 생활안정도모를 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가 70%를 지원하고 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가입 및 판매문의는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2018년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3,130ha, 2,428농가, 44억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8,138명 6억1천만 원을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기가 됐다. 많은 농민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자연재해에 대비해하고 농민의 고령화 및 농기계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해야 할 것”이라며 “ 예상치 못한 사고와 이상기후 및 기상이변으로 마음 졸이는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 지원율을 높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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