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동으로『민관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의 진화』라는 주제로 10월 15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태평홀에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SR포럼은 기업 및 단체의 우수 협력사례 소개와 사회공헌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의 발전과 서울시의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신혜정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협력으로 승화하는 기업사회공헌’ 주제 발표하고, 최영우 ‘도움과나눔’ 대표의 ‘사회공헌,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사회공헌 경향과 서울시 또는 기업과의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강서교육지원청에서는 노숙인지원사업, 청소녀 성 건강증진사업, 아동 조식 사업 등의 민관협력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드림투게더, 판교CSR얼라이언스, 하나투어, 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 등 각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여한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장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이 주도적이고 선도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단체 그리고 시 관계자들의 소통창구로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 사회공헌이나 민관협력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이나 직원 누구나 당일 행사에 참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