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상용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소관부서별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관전문가, 관리주체 등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를 점검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현재 예산군은 7개 분야 총 385곳을 대상으로 170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44.2%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점검대상에 대한 실명제 도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용 부군수는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다.”라며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안전한 예산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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