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시낭송 콘서트 ‘벚꽃 그늘 아래 시를 읽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4월 봄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에 금곡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시낭송 콘서트 ‘벚꽃 그늘 아래 시를 읽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따뜻한 봄과 생명력을 노래하는 시를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암송하는 시낭송과 한국무용, 색소폰‧대금 연주 등 특별공연이 곁들여진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연장을 찾는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북구) 시낭송 콘서트 ‘벚꽃 그늘 아래 시를 읽다'

한편 금곡도서관은 시나래 동아리와 함께 2017년부터 시에 예술을 더한 시낭송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2018년 12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동시극 ‘동시야 노올자’를 개최하는 등 시낭송이라는 장르의 대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시낭송 콘서트를 통해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벅찬 감동을 두 배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