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의 날 경로잔치 개최
상태바
영암군, 노인의 날 경로잔치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24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의 달 맞아 공경과 감사의 마음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경로잔치에서 김일태영암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청)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에서는 1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2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500여 지역 어르신 모시고,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 2부 참석자 노래자랑 등 경로위안잔치로 이뤄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지난 87년부터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인정받은 금정면 청년회(회장 정문길)와 3대 이상이 거주하며 효 사상을 실천해 온 신북면 이종연(51세)씨가 도지사 표창을, 모범 어르신 11명에 대해서는 군수표창을 수여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각 읍면별로 정성을 다한 음식제공과 함께 초청가수의 위문공연, 읍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석 어르신 모두가 흥겨운 하루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영암군 김일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민선5기의 군정을 맡으면서 기초노령연금과 장수수당 지급,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 등 노인복지 시책과 왕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왕인문해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늦었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8년 연속 복지우수군에 빛나는 고장답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