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품은 숲’부천 역곡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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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품은 숲’부천 역곡도서관 개관
  • 유제 기자
  • 승인 2019.05.3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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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천시)역곡도서관 개관식 테이프커팅

[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시는 지난 5월 29일(수)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곡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서동대 역곡도서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8명에 대한 유공 표창,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역곡공원 안에 위치한 역곡도서관은 연면적 1천494㎡,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위치적 특성을 살려 ‘숲생태’를 테마로 지어졌으며, 생태자료를 전시할 수 있는 생태갤러리, 야외 문화공간인 한낮정원, 시민 휴게공간인 달빛정원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또 숲생태 주제도서 등 총 2만1천권의 새 책을 갖췄다.

(사진제공:부천시)장덕천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특히, 역곡 도서관을 기다려 온 역곡지역 부천동초등학교, 역곡초등학교, 동곡초등학교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그림을 벽면타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생태도서, 큰글씨도서, 건강도서 등 특화자료를 비롯한 신간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부천시립도서관 중 처음으로 노트북 무인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부천시)장덕천 시장이 역곡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도서관은 책보는 곳일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의 가치개발이 이뤄지는, 어디서든 환영받는 장소”라며, “역곡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이 부족한 곳에 더 많은 도서관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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